3년전에 처음 맞춘 컴퓨터 입니다..
그당시 가성비 프로세서 I5 -9400F에 GTX 1660으로 롤컴퓨터를 맞췄었습니다.
사실 지금 롤퓨터로 쓰기에는 과분한 사양이기는 하였으나.. 제가 욕심히 과해 120hz 34인치 WQHD 해상도 모니터를
구매하는 바람에.. GTX 1660이 죽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조립비를 내주고 조립을 맡겼기 때문에 직접 부품 교체해보는건 처음인데요.. 쉽지 않더라구요
바꾼목록
1. MSI GTX 1660 6gb -> 갤럭시 RTX 2060 super
2. I5-9400F 기본쿨러 -> 3R RC310 쿨러
3. 삼성 Nvme 500gb ssd 추가장착.
앞으로 나올 교체과정은 약혐입니다.. 컴퓨터가 너무 더러워요 .. ㅠ
뚜껑을 열어서 그래픽카드를 적출하였습니다.
저는 보통 1년에 한번정도씩 컴퓨터를 먼지 닦이로 청소하는데. 너무더럽네요.. 더 주기를 자주해야할듯..
컴퓨터가 죽으려고 하는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기본쿨러를 빼냈습니다. 요새 사용하려고 하니 비행기 이륙소리가 너무 나서 못쓰겠더라구요..
먼지가 이렇게 많아서야.. 먼지때문에 그랬던거같기도 하고.
메인보드 처음분리 시켜봤는데.. 어렵진 않더라구요.
쿨러 백보드를 달기 위해서 뜯었습니다
3R 쿨러의 백보드입니다. 어우 쿨러하나 부착할때 메인보드 까지 분리해야할줄은 몰랐는데..
백보드만 부착해놓고.. SSD 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SSD 부착은 진짜 쉽네요. M.2 슬롯에 끼고 나사만 쪼이면 끝.
M.2 슬롯이 있는지 없는지는 메인보드 보면 바로 보입니다.
근데 CPU종류에 따라서 M.2 슬롯이 있어도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반드시 확인해보고 사시길.
사진에 이상한점을 찾으셨나요?
....
정답은 방열판을 세로로 부착해야 할껄 아무생각없이 가로로 부착했네요.
후우... 쿨러 부착하는데만 1시간 이상 걸린듯 ㅠㅠ...
이미 나온지 한참 지난 그래픽카드지만,, 제가 쓰고 있는 1660보다는 좋기때문에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데리고 온 아이입니다. 제조년도 보니 얼마 쓰진 않으셨던 물건이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쿨러와 그래픽 카드를 부착한 모습.
아래 깨알같이 그래픽카드 거치대도 설치해놨습니다.
이 세가지 작업을 하는데 걸린시간은 3시간이네요.. ㅎㅎ
작동안되면 어쩌나 하고 조마조마하면서 켰는데 다행히 전부 인식 잘되고 작동 잘 하더라구요..
ssd는 처음에 인식을 못해서 유튜브 찾아서 장치관리자에 디스크추가 를 하니까 바로 되서 다행이었습니다 ..
저같은 컴맹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작업이었어요. 물론 컴퓨터 파워부터 전체조립을 한다면 다시 '업체에 맡기겠지만.
쿨러나 , cpu 추가 그래픽카드 교체정도는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작업같습니다.
디아블로4 중옵으로 30~40프레임 왔다갔다했었는데 이제는 상옵으로 60프레임 이상 돌릴 수 있게됐네요.
다만 gpu 사용량은 70-80프로인데 cpu 사용량은 99프로더라구요 ㅎㅎ..
cpu i5-9400f가 그래픽카드를 못따라오는 느낌..
cpu도 업그레이드를 해야할거같지만, 보드가 옛날보드라.. 컴퓨터를 새로 사는게 나을거같더라구요 ㅎㅎ..
당분간 여기서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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